푸하하~지지지지지난번 토요일 이음교회당에 와서 피아노치고 놀고 갔던 친구 기억나시죠? 학교 운동장에 찬 바닦에 앉아 놀던 친구들 말입니다!!
어제 그 친구가 자기가 다니는 교회 행사에 친한 친구 셋을 데리고 갔나봅니다. 그리고 어제 그 친구들과 동네에서 놀다가 이음교회당에 와서 다시 컵라면을 먹고 밤 늦겠까지 영화를 보고 평상에서 딩굴거리다가 갔습니다.
속으로 그 친구 이사온지 얼마안되서 2달 전에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다고 했는데 "우리 교회에 오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돌아서 "우리교회면 어떡고 너무교회면 어떻냐!! 복음이 그 속에 잘라나라~" 그 생각을 했습니다.
두둥!! 오늘 2시 예배 10분전 그중 두명의 친구가 이음교회당에 놀러를 온 것입니다. 속으로 "예배 시작하면 가겠구나" 했는데 친구들이 예배를 함께 하겠다는 것입니다.
컵라면 끓여주던 동네 아저씨가 기타도 치고 찬양도 하고 기도도 하고 설교도 하는 모습이 신기했는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않고 함께 예배 하였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기분이다~ 며칠전에 중딩들에게 배운 "신전떡볶기"와 "닭강정"으로 배를 채우고 함께 에니매이션 한편 때렸습니다~ㅋㅋㅋ
그 와중에 동네 이웃주님이 우리 김미영 전도사님에게 교회당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기증하고 싶다고 해서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크리 장식까지 마치고 헤어졌습니다.
복음의 능력을 믿습니다. 복음은 살아있고 생명력이 있어 죄를 깨달게 하고 우리에게 구원을 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소망으로 삶을 살아가게합니다.
복음의 능력을 부어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