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이음교회
드뎌 붕어빵 전도 시작~
2018-10-21

고댄 하루였습니다. 아침에 일찍 교회당에 와서 붕어빵 전도를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 앞으로 나가 갔습니다.

"시작이 결과이고 열매이다."

제 마음에 확신 처럼 되뇌이며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처음 밀가루 포대를 뜯어 큰 통에 담고 물을 붓고 반죽을 하였습니다. 테이블을 설치하고 붕어빵 틀을 설치하고 어제 안산까지 가서 채워온 가스로 불을 켰습니다. 그리고 붕어빵을 굽기 시작하였습니다.

오늘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교회를 소개하고 여기에 교회가 있다고 알렸습니다.

그리고 두명의 아이가 교회당 앞에 앉아 붕어빵을 먹으며 대화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내가 왜 기분이 좋은 걸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여러분 제가 왜 기분이 좋은 걸까요? 만감이 교차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무것도 아닌제가 이런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구요. 그들은 위로 받은 다고 생각 못하겠지만 저는 그들을 위로하고 싶은 마음이 한 가득이었습니다.

정리를 하면서 사진을 보는데 우리 전도사님 여기저기 뛰어다니시면서 주민들에게 교회를 알리고 전도지를 나눠 주는 모습들이 눈물나게 합니다.

복음 그 위대함 앞에 오늘도 내일도 내 모든것을 내려 놓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Menu
ⓒ designyeon
Memb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