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아는 자의 삶
2018-11-14
설교일시
2018 07 08
설교본문
베드로전서 2:10~12
설교자
정찬석 목사

베드로전서 2:10~12

 

10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11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12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오늘은 베드로전서 2:10~12 말씀으로 “은혜를 아는 자의 삶”이라는 제목으로 여러분과 함께 말씀을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여러분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은 사람들로 하여금 어떤 평가를 듣고 계십니까? 제가 매번 제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저는 요즘 만나는 사람들에게는 엄청나게 좋은 평가를 듣고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제가 한 번 제 입으로 말씀드려볼까요?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다.”, “위대한 복음 전도자다.”, “목사님 대단하십니다.”, “목사님 존경합니다.” 또 사람들이 생각하는 정찬석 목사하면, 재주가 많고 못하는 것 빼고 다 잘한다. 그런데요 저는 그 사람들이 저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하는 소리라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 저는 부족한 사람입니다. 목사가 디자인도 잘하고 사진도 잘 찍고 뭐 음악도 곧 잘하고 열심도 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저를 드려다 보면 그거는 “나”라는 사람을 평가할 때 지극히 잘 못된 평가입니다.

 

사랑하는 이음교회 성도 여러분 저는 부족한 사람입니다. 저는 저를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저는 계획이 없는 사람이더라고요, 그리고 그때그때 생각이나면 액션을 취하는 사람이고, 사람과의 관계도 잘 못하는 사람이더라고요, 가끔은 나 같은 자가 한 교회에 담임목사가 될 자격? 덕목이 가춰 져있나?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정에서 저는 아주 게으른 남편입니다. 저는 정리를 잘 못합니다. 그래서 늘 아내가 저 때문에 고생을 합니다. 그리고 우리 두 딸에게도 좋은 아빠가 아닙니다. 아빠는 늘 뭘 하는지 자녀들이랑 놀아주기를 힘들어 합니다. 그러게요 뭐가 그리 바쁘다고 늘 부족함이 저를 따라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요 사람들은 이런 저를 잘 모르고 아주아주아주 좋은 평가들을 내 놓습니다. “정목사 믿을 만해”, “이형은 프로야 프로”

 

그런데 저는 가끔은 내가 여러분 앞에서 담임목사로써 자격이 있나 그런 생각들을 해봅니다. 저 때문에 혹 어렵거나 힘이드시지는 않으십니까? 뭘 해도 부족해서 죄송합니다.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부족한 제 모습을 볼 때마다 여러분에게, 저를 오해 하는 사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 때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주위에 사람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고 있습니까? 곧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연약함은 상상을 초월하고, 한도 끝도 없습니다.

 

겉으로 보았을 때 그저 조금 괜찮아 보일지 모르지만 우리의 연약함은 정말이지 한도 끝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끝이 아닙니다. 우리는 세상의 어떤 방법으로도 구원받을 방법이 없던 인생이었습니다. 그 어떤 참선을 하고 진리를 깨닫는다고 해도 도무지 우리는 사망에서 건짐을 받을 수 없는 인생들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 어떤 착한 일을 하셨습니까? 어떤 선을 배푸셨습니까? 어떤 열심으로 남들보다 잘 사셨습니까? “나는 기부도 적당히 하고 그래도 남들에게는 싫은 소리 안 듣고, 괜찮은 관계 유지 하며 잘 살았어” 하는 자부심이 있으십니까?

 

지난 주에도 잠깐 말씀드렸는데 제가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가, 우리 보다 못 산다는 나라 가보니 내안에 아무것도 아니 제가 내안에 우월감이라는 것이 있더라고요 심지어 아직 9살 밖에 되지 않은 우리 지윤이 한테도 우리보다 외모가 이상하고 못사는 나라에 가니까 우월감이 있더라고요, 우리가 그들 보다 나은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는 그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태어났다는거 대한민국에서 아무리 못산다고 해서 여러분 필리핀 빈민가에 한 번 가보십시오. 우리가 얼마나 배부른지 모릅니다.

 

여러분 저와 여러분의 모습이 바로 이러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그 어떤 선함과 행위로 구원을 받을 수 없는 죄인이었습니다.

 

그런 주님께서 우리를 창세전에 아시고 우리를 찾아 오셨다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을 깍아내릴 려고 이렇게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 말씀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여러분 얼마나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십니까? 나는 누구이며, 하나님은 부족한 나를 통해서 이 땅에서 그 어떤 일을 하기원하시며 아직도 여전히 나에게 생명을 허락하고 계신가?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대한 질문 반듯이 하셔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경은 오늘 저와 여러분을 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10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여러분 그분의 백성이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분의 백성이 된다는 것은 어떤 면서에 수많은 내용이 담겨져 있을 것입니다. 그분의 백성이 된다는 것은 그분의 통치를 받는 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대한민국이 선진국이다 아니다 많은 이야기가 있는데 우리보다 못사는 동남아에 가보니 우리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누리고 받는 해택이 있습니다. 그것이 얼마 큰지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로마의 시민이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 할까요?

 

재판정에서 기소하거나 기소 당할 수 있는 권리.

재판정에 나타나 자신을 변호할 수 있는 권리.

판사의 판결에 항소하여 하급심의 판결에 항소할 수 있는 권리.

그리고 로마 시민은 고문 받거나 채찍질할 수 없었고, 반역 죄가 드러나지 않으면 사형 선고를 받을 수 없었다.

 

이뿐 아니라 로마시민권은 그들을 안전하게 보호해 줄꺼라는 안전감을 가져다 줍니다. 그리고 우월감을 가져다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분의 백성임을 통해서, 더 이상 이 땅이 주는 상실감에서 자유 하십시오. 회복되십시오. 우리는 더 이상 이 땅의 기준으로 삶을 살고 바라고 소망하는 자들이 아닙니다. 그리고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누리는 그분의 백성됨은 하나님 아버지의 긍휼함으로 우리에서 은혜로 주어 졌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그러므로 성경은, 말씀은 우리에게 어떤 삶을 요구하고 있습니까?

 

11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성경은 다시 한 번 우리의 삶 가운데 질문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뭐라고 질문하고 있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잠시 왔다 곧 떠나는 거류민이십니까? 이 모든 것을 다 가져야만 할 것 같은 이 세상에서 이 땅을 잠시 왔다. 완전한 주님의 나라에 들어갈 나그네와 같은 심정으로 이 땅의 것을 소망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통치와 그 분의 다스림을 바라고 기뻐하는 나그네와 같은 소망함으로 가득 차 있는지 질문합니다.

 

여러분 속에 어떤 것 들이 가득 차 있습니까? 저는 여러분이 이 땅을 소망하는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더욱더 간절히 소망하는 자들이기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성경은 우리에게 어떤 삶을 요구하고 있습니까?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여러분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는 말씀이 무슨 뜻일까요? 우리는 때론 나의 삶을 뒤 흔드는 일들을 만나게 됩니다. 삶을 뒤 흔드는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제가 일전에 말씀드려서 아시죠? 그 믿음 좋으신 사모님 이야기, 반주자로 섬기시는데 주일 아침 버스와 사고로 팔을 잃은, 이정도 되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정도 되면 “아 이제 더 이상 하나님 못 믿겠다.”, “하나님을 계시지 않아”,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지 않아” 이렇게 나오는 것이 어쩌면 당연할 것입니다. 우리의 연약함은 그렇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더 이상 그분의 즐거워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는 나의 기쁨을 위해서 살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살아봐도, 발버둥 쳐봐도 나에게 돌아오는 것은 고난과 역격 시련 외로움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틈만 나면 내 기쁨을 위해서 삶을 살아갑니다. 분면 잘못인줄 알고 나에 기쁨을 위해서 사는 것인지 알지만 더 이상 영혼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지 않습니다. 싸우지 않습니다. 그냥 육체의 정욕을 위해서 나를 내버려 둡니다. 제어 하지 않습니다. 그냥 내버려 둡니다.

 

여러분 육체의 정욕이 무엇입니까? 정욕, 헬라어로 ejpiqumiva(1939, 에피뒤미아) 충동, 욕망, 갈망.이라는 어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 생활 하다가 보면 시련이 닥칩니다. 고난이 닥칩니다. 인생의 이해 할 수 없는 일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것을 영적이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폭팔합니다. 그래서 충동적으로 행동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채워지지않는 그 마음 때문에 죄를 범합니다. 욕망 갈망?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여러분 속에 어떤 욕망이 있습니까? 어떤 갈망이 있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거류민 이십니까? 여러분 나그네 이십니까? 그렇다면 영혼을 뒤 흔들 것 같은 그런 상황 가운데도 싸워서 육체의 충동과 욕망 갈망을 제어하십시오.

 

우리가 고난 가운데 슬픔가운데 이 인생의 연약함 가운데 우리는 홀로 내버려 두어져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긍휼을 입은 자들입니다. 여러분 선포 하십시오. 나를 애워싸고 있는 그 좌절감으로부터 여러분 선포하십시오 나를 애워싸고 있는 열등감으로부터, 여러분 선포 하십시오. 나는 이미 틀렸어 나는 무엇을 해도 안되 하는 끊임없이 나를 끄집어 당기는 그 어둠의 세력으로부터 이미 우리는 그분의 백성입니다. 더 이상 사망이 우리를 망하게 하지 못합니다. 선포 하십시오.

 

여러분 신앙생활 만만합니까? 결코 신앙생활 만만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심히 믿으려고 노력하지만 노력만으로 되지 않는 나의 연약함을 발견하고 좌절하게 됩니다. 그런데 성경을 우리에게, 이 땅을 거류민으로 사는 우리에게 나그네로 사는 저와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12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신앙을 지키고 마음을 지키고 영혼을 거슬러 육체의 정욕과 싸우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첫 번째는 우리 주님께서 그 삶을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그분의 온전한 통치 속으로 들어가는 것 온전한 주의 백성이 되는 것, 두 번째는 우리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 낼 뿐만 아니라, 우리가 예수 믿는 다는 것을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우리의 선한 일을 보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요? 우리 주님 이 땅에 오실 때에 우리의 모습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여러분 교회가 세워지고 사람이 세워지고 그 속에 복음이 들어가고 주의 백성이 되고 그 다음은 무엇입니까? 동일한 일이 나를 만나는, 내가 속해 있는 공동체 만남가운데 일어나야 할 것입니다.

 

목사님 왜 자꾸 전도하라 복음전하라고 하십니까? 그렇게 생각 하십니까? 여러분 누군가가 선교하지 않고 복음 전하지 않았다면 지금 우리는 주님의 백성이 될 수 없었습니다.

 

로마서 10:14~15

14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15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여러분 이번 한 주간 여러분의 삶을 돌이켜 보십시오? 그분의 생명으로 사셨습니까? 그분의 백성으로 충만함으로 사셨습니까?

 

네 얼마든지 지쳐 있고 힘들어 하고 부담스러워 할 수 있습니다. 주님 저는 아직 요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주님 아직 저는 인생의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조금 요 문제가 해결되면 주의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살림살이 힘드시죠? 먹고 살기 너무 힘드시죠? 믿음을 지키며 살기 너무도 힘드시죠?

 

여러분 우리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어떤 삶을 요구하고 계십니까? 그래서 그 요구한 삶을 살지 못하면 우리 주님께서 어떻게 하실까요? 여러분과 하나님의 도대체 어떤 관계입니까? 아버지와 자녀에 관계입니다. 여전히 기다리시는 아버지와 자녀와의 관계, 창세전부터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주의 백성 삼으시려고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신 아버지의 사랑

 

여러분 그 은혜가 여러분의 삶을 인도하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래서 이 퍽퍽한 삶 가운데 영혼을 거슬러 육체의 정욕과 싸우고 또한 불의한 일 가운데도 내가 속해 있는 공동체 나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복음 전하는 삶,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같이 기도 할 까요?

사랑하는 여러분 주의 백성입니까? 주의 백성이라는 안전함 여러분 속에 있습니까? 여러분은 그분의 어떤 긍휼함을 얻은 자입니까?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향해서 어떤 칭찬을 늘어놓아도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너무도 잘 압니다. 은혜가 무엇이라구요? 누릴 수 없는 자가 누리는 것이 은혜입니다. 주의 백성이 될 수 없었던 우리가 주의 백성일 된 것 그것이 은혜입니다. 그 은혜 누리고 계십니까? 여러분 얼마나 삶의 영적인 싸움 가운데 영혼의 고지를 얼마나 쉽게 내어줍니까? 육체의 정욕 욕구 욕망 갈망 가운데 싸움 하고 계십니까? 우리는 얼마나 쉽게 그 영혼의 고지를 내어주는지 모릅니다. 누릴 수 없는 자라 누리는 그 의 백성됨을 그 은혜를 헤아려 보십시오.

 

이제 우리 이렇게 기도할 할까요? 주님 나를 주의 백성 삶아 주셨는데 이젠 더 이상 내 육체의 정욕을 위해서 욕구 두려움 외로움 해피, 그냥 놓아버림, 가운데 다시 영적인 고지를 내어주지 않기 위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겠습니다. 그래서 내가 속해 있는 공동체, 만나는 사람들, 그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복음전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주님 도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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