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6월 5일 오늘의 묵상
2023-06-05
설교일시
2023. 6. 5
설교본문
롬5:12-21
설교자
문현필 목사


오늘 본문은 한 사람 아담으로 인해 

죄가 들어왔다고 전합니다. 이로 인해 모두가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고 선언합니다.

뿐만아니라 우리는 사망이 왕 노릇하는 삶!

즉, 죄의 노예로 살아가게 되었다고 선언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죄의 노예로 비참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를 누가 자유케 해 주었다고 말씀은 

전합니까? 아무도 거들떠 보지도 않던!

거져 주어도 사가지 않던! 쓸모 없는 노예를 

누가 속량해 주셨습니까?

한 사람의 순종! 기꺼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우리의 모든 죄의 값을 치르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피값으로 우리를 속량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사망이 왕 노릇 하는 인생이 

아니라! 죄의 노예로 살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은혜가 왕 노릇하는 인생으로 우리를 바꾸어 

주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한 사람 아담 때문에!

영원한 사망 가운데 비참한 죄의 노예로 살아갈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우리가

한 사람 덕분에,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 덕분에!

영원한 생명 가운데 참 자유인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노예가

예수 그리스도의 속량으로 참 자유를 얻게 된 

이후에 과연 어떻게 살았을까요?

그 은혜에 감사하는 삶을 사는 것뿐만 아니라

그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기꺼이 내가 받은 은혜 

내가 받은 사랑을 기억하여 먼저 용서하고

먼저 이해하고, 먼저 나눠주는

삶을 살 수 있길 축복합니다.

그것이 바로 은혜가 왕 노릇하는 인생!

아무 조건 없이, 아무 대가 없이

상상도 할 수 없는 선물을 받은 자다운 

합당한 삶의 모습인 것입니다.

 

단 한 사람의 불순종 때문에

모든 인류가 사망이 왕 노릇 하게 되었고!

또 단 한 사람 순종 덕분에

모든 인류가 은혜가 왕 노릇 하게 되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여!

우리 성도님들께서는 한 사람 때문에가 아닌

한 사람 덕분에의 삶! 여러분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덕을 보게 되는 하루 보내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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