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4월 25일 오늘의 묵상
2024-04-25
설교일시
2024. 4. 25
설교본문
신33:1-17
설교자
안용호 목사


하나님이 주시는  복의 특징이 무엇일까요?


첫째, 하나님은 그 백성에게 놀라운 사랑을 베푸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친히 찾아오셨습니다.

2절에 강림하셨다는 말씀은 백성의 삶에 찾아와

임재하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왜 백성에게 찾아오십니까? 

백성을 매우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백성은 하나님의 임재 앞에 있습니다.

3절은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수중에 있으며

주의 발 아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사랑하는

백성에게 주의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게 하시는 특별한 은총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과 하나님이 우리 모두 청종할 말씀을 주시는

것은 놀라운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친히 택하신 백성에게

말씀하실 뿐 아니라 모든 걸음을 때마다 인도하십니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지나 여기까지 온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때로 불순종하고 때로 

우상을 따르는데도 하나님이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사랑입니까! 

그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백성은 이제 의로운

백성으로 존재해야 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여수룬의 뜻

은 의로움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가르키는

단어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의로운 백성으로 살아야 합니다. 

의로운 삶을 사는 비결은 아주 명백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됩니다. 그리하면 때마다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말씀을 따를 때  우리가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한다고 하십니다. 요15:10은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 안에 거하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고 합니다. 

진실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며 하나님과 사랑의 교제를 나누어야 합니다. 

그러면 모든 삶의 여정 가운데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이 때마다 나타날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합당한 복을 주십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모세는 12지파의 이름대로 각각 

축복합니다. 르우벤에게는 지파의 수가 감소되지

않기를 축복합니다. 유다는 하나님을 위해 싸우며 

그 때마다 하나님이 도우사 승리할 것을 축복합니다. 

레위는 주의 말씀을 준행하고 주의 언약을 지킬 것과 

가르칠 것을 축복합니다. 베냐민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를 보호하시길 축복합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복을 받아 땅 끝까지 이르며

요셉의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번청할 것을 축복합니다.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축복하면 하나님이 복을 주실 것입니다. 

이런 축복은 하나님이 각 사람을 향한 계획 가운데

그의 삶을 복되게 하시는 분이라는 의미입니다.

나를 친히 창조하시고 나를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이 

나를 위한 계획을 가지고 내 삶을 빚어가신다는 것은

경이로운 일입니다.더구나 하나님은 에수님의 보혈로

구속한 우리를 위해 지금도 일하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남이 받은 복을 부러워하지 

말고 자신이 받은 복에 항상 감사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절대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당신을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각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이 나에게 가장 합당한 은혜라는 사실을 

깨닫고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을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가까이 하십시오.

시73:28은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당신에게 복 주기를 원하는 하나님께 

가까이 하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에게 최고의 복을

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입니다. 


Menu
ⓒ designyeon
Memb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