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4월 17일 오늘의 묵상
2024-04-17
설교일시
2024. 4. 17
설교본문
신29:1-13
설교자
문현필 목사


오늘 우리가 봉독한 본문은

언약에 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광야에 들어선 이스라엘 백성들과

호렙산에서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다시 가나안 땅을 눈 앞에 둔

모압 땅에서! 다시 한번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세우십니다.  왜냐하면 호렙산에서 언약을 세울 당시 

태어나지 않았던 광야 2세대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모압 땅에서의 언약은 이미 세운 언약을

갱신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세운 호렙산에서

세운 언약! 그리고 모압 땅에서 갱신하려는 언약은!

이미 아브라함과 세우신 언약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언약은 그의 아들인 이삭을 통해서

이삭의 아들인 야곱을 통해 계속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그 언약의 내용은!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될 것이며!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그래서! 너희를 세상의 복이 되게 할 것이다

너희를 세상의 많은 민족보다 더 많게 할 것이다!

그들보다 뛰어나게 할 것이다!

그래서 너희를 나의 찬송과 영광과 명예로 삼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셨다고

말씀은 전합니다.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주시기 위해서

그리고 그들을 자신의 백성 삼아 주시려고

하나님께서는 누구보다 성실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을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하나님께서는!

먹이시고, 입히시며! 또한 모든 대적을 친히 무찔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친히

이스라엘 백성과 세우신 언약을 지켜내시기 위해

무수한 기사와 이적을 행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말씀은 그러셨던 하나님께서 언약을 

갱신하시기 위해 누구를 불러 모으라고 말씀하십니까? 

지도자뿐입니까? 아니면 남자뿐입니까?

유력한 자들뿐입니까? 존경 받고 인정받는 자들만

백성 삼으시겠다고 말씀하십니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유아들도! 여자도!

심지어 객과 나무를 패고 물을 긷는 노예들까지도 

모두 다 불러내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한 명도 

예외 없이 모두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에 참여할 자!”

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사람 취급도 받지 

못하는 어린아이! 여자! 심지어 노예까지도

언약의 대상자로 불러주셔서!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 

삼아 주시며! 친히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한 명도 예외 없이 지켜 보호하여 

주시며! 함께 해 주시며! 가나안 땅에서 자유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겠다고 약속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누구나!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자를! 백성 삼아 주시며!

하나님의 말씀을 무겁게 여기는 자의 하나님이 

되어주십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단 한 가지입니다.

우리를 언약 백성 삼아 주신! 우리를 자기 소유 

삼아 주신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 하나님을 믿는 것!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그 한 가지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오늘도 지켜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오늘도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오늘도 우리를 세상의 복으로 

삼아주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오늘도 그 언약을 지켜내시기 위해

하나뿐인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다 내게로 오라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함으로 반응하여!

지켜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놀라운 기사와 이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하루 보내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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