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4월 12일 오늘의 묵상
2024-04-12
설교일시
2024. 4. 12
설교본문
신27:1-26
설교자
안용호 목사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기 위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게 청종해야 합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장로들은 백성이 요단을 건너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면 먼저 큰 돌들을 세우고

석회를 바르라고 합니다. 왜 돌에 석회를 바르라고

하셨을까요? 돌에다 하얀 석회를 바르고 그 위에

  글을 쓰면 잘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돌에 석회를 바르고 그 위에 율법의 모든

말씀을 분명하고 정확하게 기록하라고 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분명하고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제단을 쌓을 때 쇠 연장을 대지 말고 돌을

다듬지 말라고 합니다. 돌에 쇠연장을 대지 말고

다듬지 않은 돌을 사용하라고 하신 것은 돌을

화려하게  장식에 초점을 맞추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오로지 하나님을 경배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게 하신 것입니다. 우상을 새기듯이

하지 못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바르게 경배하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말씀레 집중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가진 특별한 점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따른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은 세상의 법이나 상식을 따라 살지만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인간적인 생각이나 

세상의 철학과 섞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게 깨닫고 날마다 힘써 

지켜야 합니다. 10절은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읨 말씀을 청종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그 명령과 규례를 행할지니라."고 합니다.

문제는 많은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자기 생각대로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때로 알면서도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기 주장대로 살고 있습니다. 우리 삶은 

날마다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선택할 상황에서

내 선택의 기준이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 삶과 신앙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묻습니다. 당신은 진실로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그 말씀대로 살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까?


둘째, 하나님의 말씀을 성실하게 실행해야 합니다.

모세가 열두 지파를 둘로 나누어 한 편은 그리심 

산에 서게 하고 또 한 편은 에발 산에 서게 합니다. 

서로 마주 보는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은 복을 받고 지키지 않는 사람을 저주를

받는다는 경고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삶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실행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복을 받을 것입니다.

자기 생각과 고집대로 세상에서 얻으려는 

어떤 복과 비교할 수 없는 참된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기 때문입니다.

약1:17은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합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립자도

없으시니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을 때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엄중하게

경고합니다. 저주를 받을 것이라는 말씀 앞에 

온 백성은 아멘이라고 화답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것이 저주받아 마땅하다는

고백입니다. 결국 복 받을 삼을 살 것인가 아니면

저주 받을 삶을 살 것인가를 구분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것인가 아니면 자기의

타락한 본성대로 살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본문에 레위 사람이 큰 소리로 12가지 죄를 

짓지 말라고 외칩니다. 우상을 섬기는 가증한 행위,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죄 그리고 이웃의 것을 탐내어

속여 빼앗는 죄 그리고 가난하고 고통에 빠진 

이웃에게악을 행하는 죄 다양한 성적 타락 그리고

이웃을 죽이는 죄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결코 해서 안 될 죄악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를 결단해야 합니다. 아니면 한 순간에

죄의 늪에 빠져들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십시오. 죄는 멀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더 풍성해 질 것입니다. 

계1:3은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고 합니다. 이제 사는 동안 

날마다 그리고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실행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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