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3월 25일 오늘의 묵상
2024-03-25
설교일시
2024. 3. 25
설교본문
갈6:11-16
설교자
안용호 목사


로마 시대의 로마 사람들은 십자가를 혐오했습니다. 

가장 잔혹한 사형 방법이기 때문.그래서 로마의 철학자

마르쿠스 키케로는 이런 표현. “십자가는 가장 잔혹하고

역겨운 형벌이다.” 십자가를 지기 전에 가죽 채찍으로

심하게 맞고 옷을 벗긴 채 십자가에 달리고 극심한 

고통 끝에 죽기 때문. 십자가는 사형수에게 가장 심한 고통을

주도록 만들어진 것.

유명한 신학자 브루스 “십자가에서 죽는다는 것은 

극단적인 치욕이었다. 십자가형은 살아갈 가치가 전혀

없는 자들에게 선고되는 것으로 인간 이하의 존재에게

가하는 형벌이었다.”

더구나 유대인은 십자가의 죽음을 더 수치스러운 것으로 생각.

왜냐하면 나무에 달려 죽는 것은 하나님의 저주를 의미하기 때문.

그런데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전했다.

십자가의 죽음이 가진 뜻을 잘 알았기 때문.

베드로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벧전2:24)

세상 사람이 혐오하는 십자가를 우리는 자랑스럽게 생각.

 

우리가 십자가를 자랑할 이유가 무엇일까요?

 

첫째, 예수님의 죽음으로 우리가 구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이 혐오하는 십자가를 우리는 자랑스럽게 생각.

가장 악한 죄인을 처형하는 사형틀이 우리에게는 구원의 은혜를

누리는 곳이 되었기 때문.

갈6:12 “그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박해를 면하려 

함뿐이라.”

또한 갈6:13 “그들이 너희의 육체로 자랑하려 함이니라.”

사람들은 남이 보기에 그럴듯한 종교 행위나 의식을 자랑.

자기 의나 자기 선행을 자랑하지 말라.

자기의 종교적인 공로도 자랑할 것이 못됨.

오직 우리의 자랑은 십자가의 예수님.

갈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나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십자가를 자랑한다는 것은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것을 자랑.

왜냐하면 주님의 죽으심으로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

오직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이 

우리가 자랑할 전부.

나는 아무 공로가 없다. 나의 구원은 오직 주님의 은혜.

그래서 바울은 학식이 매우 뛰어난 사람인데도 이런 말을 함.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고전2:2)

새찬송가 149장 2절 ”죽으신 구주 밖에는 자랑을 말게 하소서. 

보혈의 공로 힘입어 교만한 맘을 내버리네.“

 

둘째, 십자가의 은혜로 우리가 자유를 누리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을 둘로 구분한다면 세상에 속한 사람과 세상에 

속하지 않은 사람 곧 성도.

갈6:14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 성경) “그러나 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자랑하겠습니다. 

그 십자가로 말미암아 나는 이 세상에 대해 못 박혔고 남을

기쁘게 하거나 남이 지시하는 하찮은 방식에 나를 끼워 

맞추려는 숨 막히는 분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십자가는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함. 왜냐하면 우리가 구원받은

성도로서 새로운 신분에 맞는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

고후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나는 더 이상 이전처럼 살 수 없어. 나는 이제 예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야. 내 진정한 새 삶의 출발점은 바로 십자가야.”

그래서 십자가를 자랑하는 성도.

세상의 유혹과 사탄의 미혹을 다 떨쳐버려야 함. 

그리고 자신을 자랑하려는 본성을 이겨야. 

오직 내가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고 그 은혜 안에서

살고 있다고 고백.

15절 “할례나 무할례나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만이 중요하니라.”종교의식이나 행위가

아니라 오직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받은 것. 

그러니까 그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마땅.

엡2:8-9

복음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 드러낸다. 

복음을 듣고 예수를 믿은 성도는 은혜를 자랑.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성도는 세상을 향해 죽은 존재. 

그러나 하나님을 향해 살아난 존재. 

나를 구원하시고 나의 삶을 새롭게 한 십자가를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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