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1월 22일 오늘의 묵상
2024-01-22
설교일시
2024. 1. 22
설교본문
신10:1-22
설교자
문현필 목사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처음과 같은 

두 돌판을 다시 만들라 명령하십니다.

왜냐하면 처음 만들었던 돌판은 깨어졌기 때문입니다.

시내산에서 모세가 하나님의 율법을 받기 위해

40일 동안 머무는 동안 모세가 돌아오지 않자

산 아래에 머물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을 이끌 신을 만들라 요구했습니다.

이에 아론은 백성들의 요구에 순순히 그들이 갖고 있던 

금을 모아 황금송아지를 만듭니다.

그렇게 그 황금송아지가 바로 자신을 인도해 온!

그리고 인도해 갈 하나님 여호와다! 라며 찬양할 때!

이 장면을 본 모세가 격분하여 들고 있던 돌판을 집어 

던져버립니다. 모세만 격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역시 분노하셔서! 모세를 제외한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멸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모세가 다시 한번 중재자로 등장해

겨우 그들 모두의 심판은 면하게 되었을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다시 한번 모세에게 처음과 같은 돌 판을 

다듬어 다시 산에 오를 것을 명령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요구하신

처음과 같은 두 돌판에 담긴 뜻은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리고 다시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말이 있습니다.

1절을 보면, “처음과 같은 두 돌판”

2절도 보면, “처음 판에 쓴 말”

3절도 보면, “처음 것과 같은 돌판 둘”

10절도, “내가 처음과 같이 사십 주 사십 야를”

반복적으로 강고하는 말씀은 “처음”입니다.

이는, 처음 상태로 되돌리겠다는 하나님의

완벽한 은혜의 표현입니다.

두 번째 돌판을 만들게 했던 이유가 되는 그 사건!

즉, 황금송아지를 만들었던 그 죄를!

없는 것처럼 여겨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 죄로 인해 하나님의 계획은,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약속은! 절대로 바뀌거나!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와는 다르게

진짜로 뒷끝이 없는 분이십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는 정말 완벽합니다.

 

그 완벽한 은혜로 우리가 지금 여기서 서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를 

깨끗게 하신 그 은혜로 인해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음을! 늘 기억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은혜로 인해, 지금도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다는 사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계획이 

있으시고, 그 계획을 지금도 우리를 통해

은혜받은 자를 통해 이루어가신 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완벽한 은혜를 받은 자다운 삶을 

살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말씀은 그 은혜를 받은 자의 합당한 삶!

은혜 받은 자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잘 알다시피, 이웃을 사랑하는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웃을 섬기는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내가 완벽한 은혜 가운데 있는 자임을 기억하여

하나님의 요구에 순종하는 자가 되길 축복합니다.

이웃을 섬김으로, 이웃을 사랑함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하루 보내길 원합니다.

 

그런데!오늘 말씀은 이 모든 것이 바로!

우리를 위한 것이라 다시 한번 강조하여 말씀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그리고 그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다른 누군가를 위한 것이 아니라!

그리고 억지로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이 모든 것이 우리를 위함이라고 말씀합니다.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받은 그 은혜로 우리 역시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이웃을 사랑하기 원하십니다.

믿음으로 말씀대로 살아내길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말입니다.

 

오늘 하루! 결단하기 축복합니다.

내가 받은 이 놀라운 은혜를 기억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길 축복합니다.

그래서! 이 세상이 줄 수 없는 행복을!

오직 하나님만이 주시는 행복을 누리는 우리의 삶이

될 수 있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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