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1월 18일 오늘의 묵상
2024-01-18
설교일시
2024. 1. 18
설교본문
신명기 8:1~10
설교자
최다니엘 목사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생활이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께서 사랑하셔서 주신 고난이었습니다.

5절에 하나님께서 광야 40년 징계의 이야기를 하시면서,

아들을 징계하는 마음이었다고 말씀합니다.

어떤 부모가 자녀를 징계하는 것을 즐기겠습니까?

그러나 그런데도 징계하고 훈계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사랑하는 내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징계가

바로 아들을 혼내는 부모의 사랑의 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40년 광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잘못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잘못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으로 징계하십니다.

사랑으로 징계하신 것은 징계가 끝난 후에

더욱 성숙한 자녀로 세워질 것을

기대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징계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하나님의 백성과 자녀로 삼고 계신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고난 속에서

미움 아닌 사랑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녀의 장래를 위해 사랑의 매를 아끼지 않는 부모의 마음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임을 깨닫고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 고난이 아닌 하나님의 훈련과 연단의 기간이었습니다.

2절에 ‘너를 낮추시며, 너희 마음이 하나님 명령을

잘 지키는지를 시험하게 하셨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3절에 이 모든 것을 통해 사람을 살리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알게 하셨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 수 있도록 성장시키신 것입니다.

그래서 광야 생활 속에 하나님은 시시때때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을 간섭하셨습니다.

그들이 범죄하여 크게 넘어진 곳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더 큰 은혜를 내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이 광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더욱 큰 믿음의 백성으로 성장시키려는 

사랑의 연단과 훈련의 기간이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저와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때로는 그 방황의 시간이, 그 고난의 시간이

우리에게는 너무 힘겨운 시간이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시간은 우리를 성숙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연단과 성숙의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어려움과 고난에 원망과 불평이 아니라

이 시간을 통해 더욱 나를 성장시켜주실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기대하고 소망하시기 바랍니다.

그 자리에서 함께하시며 나의 삶에 놀랍게 역사하실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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