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1월 15일 오늘의 묵상
2024-01-15
설교일시
2024. 1. 15
설교본문
신6:10-25
설교자
문현필 목사


오늘 본문에서 모세는 가나안 땅에 앞에서!

가나안 땅에 들어갈 백성을 향해 당부의 말을 전합니다.


우리를 향한 모세의 당부의 말은 무엇인가요?

 

첫째, 풍요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마십시오.

모세는 가나안 땅에 살게 될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께서는 짖지 아니한 성읍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라

말합니다. 또한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집을 얻고,

또한 심지 아니한 나무에서 포도와 감람 열매를 얻게 하실

놀라운 복을 주실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모세가 그 놀라운 하나님의 누릴 때!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를 당부합니다. 12절입니다. 

”너는 조심하여“ ”너는 늘 깨어 있어“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지 말라“

우리의 약함은 풍요할 때! 모든 일이 잘 풀릴 때!

하나님을 자주 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자주 잊는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풍요한 삶을 살게 되자! 그들은 너무도 빠르게 

하나님을 잊었습니다. 하나님을 잊을 뿐 아니라

이방신을 섬기는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짓을 저질렀습니다.

올 한해! 모세의 이 경고의 말씀을 늘 마음에 새기길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놀라운 은혜를 온전히 

누리고! 예상하지도 못한 복된 일을 많이 누리게 될 

그 때에! 그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늘 기억하여!

그때 더욱 하나님 앞에 바짝 엎드리는 우리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길! 오히려 더욱 겸손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는 자! 오직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자가 될 수 있길 축복합니다.

 

둘째, 고난 속에 하나님을 시험하지 마십시오.

모세는 가나안 땅에서 누릴! 하나님의 놀라운 복만을 

언급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실 은혜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모세는 당연히 그 가나안 땅에서 경험하게 될 고난에 

대해서도 말합니다. 모세는 가나안 땅에서 고난 앞에 서게 

될 때  ”너희가 맛사에서 시험한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것" 을 권면합니다. 

맛사가 어떤 장소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후에 

신 광야에 머물게 되어 마실 물을 구하지 못했을 때

모세를 향해 원망하여 하나님을 시험했던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이미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경험했습니다.

먹을 것이 없다고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이신 놀라운 일을 경험했습니다.

앞에는 홍해로 뒤에는 이스라엘 백성을 추격해 오는 바로의 

군대로 인해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에서 홍해를 갈라 

마른 땅으로 걷게 하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랬음에도 이들은 이 말도 안 되는 엄청난 기적을 경험한 후에!

다시 먹을 물이 없게 되자! 고난을 만나게 되자!

하나님을 의심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하나님의 일하심을! 그들은 다시 의심한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가나안 땅을 차지할 자들을 향해 권면합니다.

가나안 땅에 이르거든! 그 가운데 고난을 겪게 되면!

절대 하나님의 능력을! 시험하지 말라! 의심하지 말라!

오늘 모세는 가나안 땅 앞에 선 이스라엘 백성들 뿐만 

아니라! 이 시간 우리에게도! 말씀합니다.

새로운 한 해를 살아갈 우리에게도 분명하게 도전합니다.

하나님을 의심하지 말라! 오직 너희는 믿기만 하라!

그래서 하나님이 어떤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지 기대하라!

올 한 해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의 삶이 될 수 있길 축복합니다.

 

모세의 당부의 말은 단지 오늘 우리의 믿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오늘 우리가 믿음 안에 승리하고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그 안에 축복을 누리는 

것만이 다가 아닙니다.

오늘 우리가 믿음 안에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는!

오늘 우리가 끝까지 믿음을 지켜내야 하는 이유는!

”후일“을 위한 것입니다.(20절) 우리의 자녀!

우리의 다음 세대를 위한 것입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일하심을 전수하기 위해서!

여전히 살아계신 그 하나님을 증거하 위해!

믿음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는 자가 아니라!

의지하는 자로 살아내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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