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12월 22일 오늘의 묵상
2022-12-22
설교일시
2022.12.22
설교본문
요일3:1-12
설교자
문현필 목사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첫째, 자기를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에 하나님의 자녀들을 미혹하는 자들이

나오는데, 그들은 바로 육은 악하니 어떤 죄를 저질러도 

상관없다고 주장하는 방탕주의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죄에 대해서 너그러운 자들! 심지어 죄를 부추기는

자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자들에게 사도 요한은 분명하게 

이렇게 선언합니다.

'죄를 짓는 자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가 아니다!

그리고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당연히 

범죄하지 못한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의 깨끗하심과 같이!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같이! 깨끗해져야 하는 것입니다.

죄를 짓지 말아야 합니다. 아니 죄와 치열하게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으로 하나님의 자녀 된 자의 당연한 

삶의 모습인 것입니다.

오늘 하루 죄 가운데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서!

죄와 끝가지 맞서 싸우는!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 다운 깨끗한 삶

정결한 삶을 살아내기 위해 열심을 내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길 축복합니다.

 

둘째, 의를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인가? 아니면 마귀의 자녀인가 

언제 드러난다고 합니까?

의를 행하는가? 또는 형제를 사랑하는가?

그의 삶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9절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마귀의 자녀는 그 안에 하나님의 씨가 심겨져 

있지 않기 때문에 의를 행할 수 없고

형제를 사랑할 수 없는 것입니다.

반면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씨가

심겨져 있기 때문에 그에 합당한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내 안에 하나님의 씨가 심겨진 자로서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 심겨진 자로서

내 안에 진리를 깨닫게 하시는 성령님께서 내주하고

계신 자로서 그에 합당한 삶의 열매를 맺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길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신 궁극적인 

목표는 하나님의 자녀를 넘어

우리가 하나님의 하나뿐인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처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만족하는 삶이 아니라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다시 오셨을 때!

한눈에 알아보실 수 있도록

오늘도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합당한 삶!

죄와 싸워 이기며!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내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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