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12월 7일 오늘의 묵상
2020-12-07
설교일시
2020년 12월 7일
설교본문
역대하 28:16-27
설교자
안용호 목사



"역대하 28:16-27"


22절에 보면 "이 아하스 왕이 곤고할 때에

더욱 여호와께 범죄하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곤고할 때에 하나님을 찾아야 하는데

오히려 하나님께 범죄하다니,

이 얼마나 잘못된 선택입니까?


곤고할 때에 생각할 것이 무엇일까요?


첫째, 사람의 도움보다 하나님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아하스 왕은 에돔과 블레셋 사람들이 침노하자

앗수르 왕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16절)

이런 결정이 얼마나 화근이 되고 인생이 곤고하게 됩니까?

도와줄 줄 알았던 앗수르 왕은 오히려 유다를 공격합니다.(20절)

하나님이 유다를 낮추신 결과입니다.

그런데도 아하스는 깨닫지 못하고

앗수르 왕에게 재물을 바치지만 헛수고였습니다.(21절)

그러니 삶이 갈수록 곤고했을 것입니다.

심각한 문제가 생기면 누구보다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도움이시며 피할 산성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헛된 신보다 하나님을 경배해야 합니다.

아하스는 곤고할 때 더욱 여호와께 범죄했습니다.(22절)

그것도 하나님이 극히 미워하시는 일을 했습니다.

자기를 친 다메섹 신들에게 제사하고

그 신들의 구원을 기대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 신이 아하스와

온 이스라엘을 망하게 했다고 합니다.(23절)

하나님을 떠난 백성은 항하게 됩니다.

헛된 신들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살아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경배해야 합니다.

특히 삶이 곤고할수록 하나님을 향해 돌아와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곤고한 삶에서 우리를 건지실 수 있습니다. 

  

셋째, 사람의 진노보다 하나님의 진노를 두려워해야 합니다.

아하스는 하나님의 전 곧 성전의 기구를 부수고

예루살렘 구석마다 제단을 쌓고

유다 각 성읍에 산당을 세웠습니다.(24-25절)

결과적으로 그의 악한 행위는 하나님을 진노하게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권세 있는 사람을 두려워하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진노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히11:27은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왕의 노함을

무서워하지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 같이 하여 참았다고."고 합니다.

이것은 모세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도 세상의 어떤 권세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곤고한 삶을 이겨낼 것입니다.

오히려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힘입어 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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