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12월 3일 오늘의 묵상
2020-12-03
설교일시
2020년 12월 3일
설교본문
역대하 25:1-13
설교자
안용호 목사



"역대하 25:1-13"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는 무엇일까요?


첫째, 온전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아마샤가 왕이 되었는데 성경은 안타까운 기록을 남깁니다.

"아마샤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기는 하였으나

온전한 마음으로 행하지 아니하였더라."(2절)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는 온전한 마음으로 섬겨야 합니다.

물론 요아스가 정직하게 행한 것은 잘 한 일이지만

이와 함께 온전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런 자세는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전 인격을 다해

경배해야 할 분이기 때문입니다.

온전한 마음으로 행하지 않으면

반드시 하나님을 떠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는

온전한 마음으로 섬기며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


둘째, 전적인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아마샤는 세일 자손을 공격하기 위해

유다와 베냐민의 용사 삼십 만 명을 준비합니다.

그런데 북이스라엘 사람들을 용병으로 고용합니다.

그러자 하나님의 사람이 아마샤에게 나타나

이스라엘 군대를 왕과 함께 가게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북이스라엘과

함께 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7절)

때론 사람을 의지하려고 하지만

전적으로 하나님만 믿고 살아야 합니다.

인간의 방법을 찾기보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말한 것처럼

"하나님은 능히 돕기도 하시고 능히 패하게도 하십니다."(8절)

그의 조언을 듣고 아마샤는 북이스라엘 용병을 돌려보냅니다.

그리고 세일 자손을 쳐서 대승을 거둡니다.(11-12절)

잊지 마십시오.

전적인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할 때 승리할 것입니다.


셋째, 때로는 희생을 감수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의 조언을 듣고

북이스라엘 용병을 돌려보냈는데

그들이 유다 성읍들을 약탈하고

사람을 삼천 명이나 죽였습니다.(13절)

이런 희생은 전혀 예측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을 따를 때

뜻하지 않은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적이 공격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따른 것을

잘못된 것처럼 생각하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는 주님의 뜻을 따르다가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희생을 각오해야 합니다.

요셉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다가

보디발의 아내의 모함으로 옥에 갇혔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를 하나님이 선히 사용하십니다.

희생을 무릅쓰고 주님의 뜻을 따르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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