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20:1-19"

두려운 상황에서 성도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첫째, 하나님이 도우심을 간구해야 합니다.

여호사밧은 모암과 암몬 자손들이

그를 치고자 한다는 소식을 듣고

두려움 속에 먼저 하나님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합니다.(1-3절)

그리고 온 백성에게 금식기도를 요청합니다.(4절)

그는 겸손하게 백성들에게 중보기도를 요청합니다.

그는 두려운 상황보다 먼저 하나님을 바라본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성도는 두려운 현실에 주눅들어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 두려운 상황에서

능히 도우시는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야 합니다.

여호사밧은 모든 나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

그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6절)

자신의 능력이 없을 때 절망하는 것은 믿음 없는 태도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능력이 없지만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두려운 현실을 이겨내는 것이 믿음입니다.

본문 12절에서 여호사밧은 이렇게 외칩니다.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얼마나 아름다운 기도입니까?

우리는 능력이 없지만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두려울 때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십시오. 

셋째,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어야 합니다.

여호사밧은 성전에 나와 기도합니다.(5절)

그러면서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기도합니다.

9절을 보십시오. "만일 재앙이나 난리나 견책이나 전염병이나

기근이 우리에게 임하면 주의 이름이 이 성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성전 앞과 주 앞에 서서 이 환난 가운데에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였나이다."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도를 하나님이 반드시 들으십니다.

그리고 모든 두려움에서 건져주십니다.

대적들을 모두 물리치십니다.

이 사실을 믿고 기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