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19:4-11"

하나님의 백성을 돌보는 일꾼이 힘쓸 일이 무엇일까요?

첫째,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권면해야 합니다. 

여호사밧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지 않고

남으로 브엘세바로부터 남북으로 길게 뻗은 에브라임 산지까지

두루 다니며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게 합니다.(4절)

백성들이 살고 있는 곳을 두루 다닌 이유가

모든 백성이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게 하려는

여호사밧의 열심인 것입니다.

우리도 교회의 일꾼들은 성도들 한 분이라도

하나님을 등지지 않고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힘써 권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께 부끄럽지 않도록 판단해야 합니다.

여호사밧은 특히 재판관들을 세우며

그들에게 하나님을 위하여 일하라고 합니다.(6절)

그 이유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6절)

특히 재판관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일해야 합니다.

그래야 불의함도 없고 치우침도 없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재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7절)

재판관들은 사람을 의식하지 말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공정한 판결을 해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께 경외하도록 명령해야 합니다.

권면할 일이 있듯이 강력하게 명령할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하는 일입니다.

이것은 사람의 동의를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강력하게 명령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9절은 "그들(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라."고 한 것입니다.

모든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권세 있는 명령으로 들어야 합니다.

넷째, 하나님께 범죄하지 않도록 경고해야 합니다.

10절은 "그들에게 경고하여 여호와께 죄를 범하지 않게 하여

너희와 너희 형제에게 진노하심이 임하지 말게 하라."고 합니다.

거룩한 백성은 언제나 죄와 치열하게 싸워야 합니다.

죄를 범할 때 임할 하나님의 진노를 두려워해야 합니다.

어제 죄를 이겼다고 해도 오늘 똑같은 죄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깨어 죄를 미워하고 죄를 멀리 해야 합니다.

교회의 일꾼들은 성도들을 위해 이런 일에 더 힘써야 합니다.

우리 모두의 거룩한 삶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