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야의 승리 (역대하 13:1-14:1)

아비야의 승리가 주는 교훈이 무엇일까요?

아비야가 여로보암와 전쟁을 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여로보암이 하나님을 거역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우상을 섬기며 제사장직을 팔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비야는 40만 명의 군사를 일으켜

80만 명의 용사를 몰고 온 여로보암과 담대하게 맞섭니다.

그런데 그 날의 전투는 영적 전쟁이었고,

승리는 영적 승리였습니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아비야는 여로보암이 하나님의 나라를 대적한다고 했습니다.(8절)

그리고 하나님의 계명을 배반했다고 했습니다.(11절)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세상에서 불리할 것 같으나

실상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은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상황이 불리할수록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 안 될 것 같이

위협하지만 말씀을 지키는 성도가 최후 승리를 얻을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임재를 확신해야 합니다.

아비야는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한다고 확신했습니다.(12절)

그러면서 이런 경고를 합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와 싸우지 말라

너희가 형통하지 못하리라."(12절)

하나님의 이름으로 대적과 싸우는 성도에게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는 성도는 이 세상이 감당할 수 없습니다.

여로보암이 뒤에는 복병을 두고 앞으로 돌진하며 에워쌓았지만

아비야를 이기지 못합니다. 어떤 인간적인 힘과 계략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성도를 이길 수 없습니다.

셋째,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야 합니다.

아비야의 40만 명의 군사가 여로보암의 80만 명의 용사를

이길 수 없을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자손들을

아비야에게 넘기셨습니다.(16절)

그래서 아비야의 군대는 대승을 거둡니다.

이 승리의 비결을 18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항복하고 유다 자손이 이겼으니

이는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음이라."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 곧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성도들이 

최종 승리할 것입니다.

당신도 하나님을 의지하여 승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