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11월 9일 오늘의 묵상
2020-11-09
설교일시
2020년 11월 9일
설교본문
역대하 7:1-22
설교자
안용호 목사



성전에서 만나주시는 하나님 (역대하7:1-22)


성전에서 경배하는 백성을 위해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의 이름을 높일 때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는 순간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제물을 사르고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했습니다.(1절)

하나님을 온전히 경배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예배하는 자리에 충만합니다.

그리고 모든 예배자는 하나님을 경배하며 찬양하게 됩니다.

우리 성도들이 그런 예배자가 되길 축복합니다.

우리가 예배할 때 하나님이 그 영광을 나타내시는 것은

진실로 영광스러운 경험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자비를 구할 때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나님께서 밤에 솔로몬에게 나타나 중요한 약속을 하십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14절)

이 말씀에 세 가지 조건과 세 가지 약속이 있습니다.

"악한 길에서 떠나라. 스스로 낮추라. 기도하라."

그러면 "듣고, 죄를 사하고, 치유하겠다."는 약속입니다.

이 약속을 붙들고 삶이 새로워지는 은혜가 넘치길 축복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명령을 따를 때 언약을 지키십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한 것과 같이 하여 내가 네게 명령한

모든 것을 행하여 내 율례와 법규를 지키면"(17절)

이 말씀은 매우 중요한 조건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위한 모든 약속을 이루실 것입니다.(18절)

그리고 우리의 삶을 지켜주실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진노에 빠져

세상의 조롱거리가 될 것입니다.(19-22절)

오직 주님의 말씀을 지키며 주님께서 주시는 은총을

평생 누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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