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5월 1일 오늘의 묵상
2025-05-01
설교일시
2025. 5. 1
설교본문
시편 119:1~16
설교자
최다니엘 목사

하나님의 말씀이 어떤 영향을 줄까요?

첫째, 우리를 깨끗하게 합니다.

9절에 청년의 행실을 깨끗하게 할 수 있는 길이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뿐이라고 고백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청년’은 단지 생물학적 나이가 아니라,

열정과 유혹이 공존하는 시기를 상징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해당됩니다.

우리 삶의 자리에는 날마다 유혹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돈과 명예, 음란, 자기중심성 등 수많은 세속적 가치들이

우리의 마음을 흔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상 속에서 어떻게 거룩함을 지킬 수 있겠습니까?

해답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우리를 바른길로 이끄는 영적 나침반이며,

어두운 세상을 비추는 등대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묵상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정결케 하시며,

죄로부터 보호하시고, 복된 삶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오늘도 말씀 붙들고

주님 앞에 깨끗한 자로 설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둘째, 우리를 변화시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단지 지식을 위한 도구가 아닙니다.

말씀이 마음에 깊이 자리 잡을 때

우리의 생각과 말, 행동이 변화됩니다.

11절에 삶의 방향을 정하는 결단으로

말씀을 마음에 두었다고 고백합니다.

말씀은 거울처럼 우리를 비추고, 죄와 연약함을 드러내며,

거룩을 사모하게 합니다.

말씀이 살아 있고 능력이 있어,

우리의 내면 깊숙한 곳까지 변화시킵니다.(히 4:12)

말씀을 듣고 묵상하며 순종할 때

양심이 깨어나고 삶의 열매가 맺힙니다.

이러한 변화는 말씀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말씀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받아들이고,

내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들일 때,

그 말씀이 삶을 바꾸는 능력이 됩니다.

말씀은 우리를 점점 예수님 닮은 사람으로 변화시킵니다.

그리고 변화된 삶을 통해 세상을 밝히는 빛과 소금이 됩니다.

그러므로 말씀 앞에 겸손히 나아가, 매일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가길 축복합니다.

 

셋째, 우리를 즐겁게 합니다

14절은 세상의 재물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

더 큰 즐거움이라고 고백합니다.

16절에는 “주의 율례들을 즐거워하며

주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사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말씀은 단지 지켜야 할 규칙이 아니라,

그 말씀을 따를 때 더 큰 자유와

깊은 만족을 주는 생명의 길입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즐거움을 찾으라고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 없이 찾는 즐거움은

결국 영혼을 메마르게 만듭니다.

세상의 기쁨은 순간적이지만,

말씀 안에서 누리는 기쁨은 진실하고 오래 지속됩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가까이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말씀 생활을 회복하며, 하나님과의 친밀함 속에서

참된 기쁨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그 속에서 진정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기쁨을

날마다 경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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