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4월 11일 오늘의 묵상
2025-04-11
설교일시
2025. 4. 11
설교본문
누가복음 21:20~28
설교자
최다니엘 목사

악한 시대 속에서 우리는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할까요?

첫째, 죄에 대한 심판은 반드시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22절에 “기록된 모든 것”은 구약 시대부터 하나님께서

경고하신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이스라엘을 향해 멸망을 경고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회개하지 않고 죄의 길을 걸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이방 나라를 통해 심판을 내리셨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그들은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그리고 40년 후에 로마에 의해서 예루살렘은 무너집니다.

이 모든 사건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에게 다가올 최후의 심판을 경고하는 예표입니다.

하나님은 오랫동안 참으시며 회개를 기다리시지만,

결국 심판은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오늘날 죄를 짓고도 아무 일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기다림은 은혜의 기회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죄를 멀리하고, 실수로 죄를 지었을 때

즉시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를 통해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고 은혜 안에 거할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며 말씀에 순종하고,

죄에 대해 민감한 영적 감각을 지닐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둘째, 더 밝은 소망을 품어야 합니다.

28절에서 주님은 성도들이 무서운 징조 속에서

취해야 할 태도를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일어나 머리를 들라"는 명령은

단순한 육체적 자세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권능과 영광을 바라보며

소망과 용기를 가지라는 의미입니다.

마지막 때에 세상은 혼란과 두려움에 빠지고,

사람들은 불안과 절망 속에서 방황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도는 그런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소망을 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재림이 가까워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징조를 통해 구원의 날을 소망하고,

믿음의 눈으로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라고 하십니다.

성도는 세상의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소망으로 일어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어두운 세상 속에서 고개를 들고

믿음의 빛을 세상에 비추어야 합니다.

우리의 소망 되신 재림의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하기 위해

더욱 밝은 소망을 품고 거룩한 삶을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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