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을 통해 깨달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첫째, 복음은 우리 삶을 변화시킬 능력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두 종류의 기적적인 사건을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사건은 회당에 귀신 들린 자를 낫게
하시는 일이었습니다. 두 번째 사건은 열병으로 누워있는
시몬의 장모의 병을 낫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가르치셨을 뿐만
아니라 귀신 들린 자에서 귀신을 쫓아내셨고!
병든 자들의 병을 낫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가난 한 자에
복음 전파하시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눌린 자에게 자유를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말씀의 증거를
오늘 본문을 통해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단지 말씀으로 그친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귀신에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주셨고 병에 묶인 자에게 자유를 주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단지! 말에 있지
않습니다. 복음은 단지 말에 있지 않습니다.
복음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힘!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여전히
달라지지 않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성장하지 않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고!
매일 죄로 인해 무너지는 자신을 볼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우리는 더욱 복음을 붙잡아야 합니다.
복음으로 오신 예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복음은!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니 복음만 그러한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만 그러한 능력을 가지셨기 때문입니다.
둘째, 복음을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예수님에 대해서 가장
정확하게 알아본 자가 누구였습니까?
다들 예수님을 요셉의 아들로만 알고 있을 때
그래서 예수님을! 배척하고 죽이려 들고 있을 때!
누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부르고 있습니까?
누가 예수님이 그리스도인지! 알고 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귀신들린 자들이
그렇게 소리 지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예수가 누구인지 알고는 있지만!
정작 그들이 하는 말은 무엇입니까?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그렇습니다. 안다고 전부가 아닙니다.
알지만 예수님과 전혀 상관이 없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아니 전혀 상관이 없길 바랄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에 대해서
아는 것은 너무나 필요합니다.
그래서 말씀을 많이 읽고 또 듣고 배워야 합니다.
제대로 배워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제대로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세상 속에서 믿는 자다운 삶을 살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거짓 가르침에 속지 않고!
말씀대로 살아내기 위해서! 우리는 더 많이
더 잘 알고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머리만 커진! 성도가 아니라 배운 대로 아는 만큼
살아내는 우리 기흥지구촌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