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야 왕이 보여준 영적 개혁의 요소는 무엇일까요?

첫째, 주님의 전을 돌아보는 마음입니다.

요시야는 8살의 어린나이에 왕이 됩니다. 

그리고 불과 18세 때 여호와의 성전이 부서진 곳을

수리하려고 합니다. 더구나 맡은 자들에게 믿고 맡기는

것은 성전을 제대로 수리하려는 의지를 보여준 것입니다.

6-7절은 "곧 목수와 건축자와 미장이에게 주게 하고

또 재목과 다담은 돌을 사서 그 성전을 수리하게 하라

그러나 그들의 손에 맡긴 은을 회계하지 말지니 이는

그들이 진실하게 행함이니라."고 합니다. 우리의 신앙은

계속 성장해야 합니다. 영적 성장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한 계속 되어야 할 일입니다. 그리고 바른 영적 성정을

위해 자신을 계속 하나님의 말씀으로 개혁해야 합니다.

이것이 종교개혁의 뜻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요시야는 먼저 성전을 보수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세를 바르게 하려는 것입니다. 

엘리야도 갈멜산에서 먼저 무너진 여호와의 단을

고쳤던 것과 같은 마음입니다. 우리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하기 위해 먼저 하나님을 경배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집인 교회를

잘 돌아보아야 합니다.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를 

중심으로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바른

신앙으로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둘째, 주님의 말씀을 받는 자세입니다.

성전을 수리하던 사람들이 놀라운 발견을 했습니다. 

8절은 "대제사장 힐기야가 서기관 사반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노라 하고

그 책을 사반에게 주니 사반이 읽으니라."고 합니다. 

사반은 율법책을 보고 크게 감격했을 것입니다. 

히스기야  이후 약 67년 동안 볼 수 없었던 율법책을

발견했으니 얼마나 감격했겠습니까? 사반은 바로 

요시야 왕을 찾아 제사장 힐기야가 주었다고 보고하며

율법책을 왕 앞에서 읽었습니다. 그 때 요시야가 어떻게

했습니까? 11절은 "왕이 율법첵의 말을 듣자 곧 그의

옷을 찢으니라."고 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 답을 여선지자 훌다가 밝혀줬습니다.

19절은 "내가 이곳과 그 주민에게 대하여 빈 터가 되고

저주가 되리라 한 말을 네가 듣고 마음이 부드러워져서

여호와 앞 곧 내 앞에서 겸비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여호와가 말하였노라."고 합니다. 

율법책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요시야는 마음을

찢고 회개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자신의 영적 상태를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하나님께 은총을 

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놀라운 은헤가 나타날 것입니다.     

셋째, 주님의 뜻을 구하는 간절함입니다..

요시야가 옷을 찢으며 제일 먼저 한 일이 무엇입니까? 

13절을 보면 "너희는 가서 나와 백성과 온 유다를 

위하여 이 발견한 책의 말씀에 대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우리 조상들이 이 책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며 이 책에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모든 것을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내리신 진노가 크도다."라고 합니다.

요시야가 나라를 영적으로 개혁한 출발점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요시야는 율법책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해야겠다고 결단한 것입니다. 요시야의 판단은

옳았습니다. 여선지 훌다는 이런 말을 합니다. ""이는 내

백성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에게 분향하며 그들의 손의 

모든 행위로 나를 격노하게 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이곳을 향하여 내린 진노가 꺼지지 아니하리라."(17절) 

그러나 요시야 왕을 인하여 하나님께서 마음을 돌이키십니다.

진정한 회개와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따르려는 결단은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길입니다. 날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구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즉각적이고 전심을 다해 순종하십시오.

갈수록 믿음은 충만해지고 하나님의 사람다운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