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8월 26일 오늘의 묵상
2024-08-26
설교일시
2024. 8. 26
설교본문
시편 105:1~11
설교자
최다니엘 목사

하나님을 찬양하는 성도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해야 합니다.

3절에 “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고 합니다.

무엇을 자랑할 때는 우리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든지,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는 없는 것을 자랑해야 자랑거리가 됩니다.

만일 다른 사람도 모두 가지고 있는 것을 자랑한다면

오히려 그 자랑하는 것이 더 우습게 보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하나님의 이름은

세상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많은 사람은 영생을 바라보고 소망하되

결코 그것을 소유할 수 없는 반면

모든 성도는 하나님으로부터 영생을 약속받았기 때문입니다.

영생과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는 세상의 부귀영화나

높은 학식이나 권력을 가졌다고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얻는 선물입니다.

그렇기에 그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영생을 소유하지 못하고 멸망을 향해 가는 사람들에게

이 은혜의 선물을 주신 하나님을 자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는 홀로 기뻐하고 감사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께 돌아오게 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하나님의 얼굴을 구해야 합니다.

4절에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의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라고 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늘 동행하며 교제하는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삶이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삶을 살 때

하나님께 대한 사랑, 곧 신앙을 지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진정한 만족과 행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3절에 ”여호와를 구하는 자들은 마음이 

즐거울지로다“라고 합니다.

마음이 즐겁다는 것은 행복하고 만족스럽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그 무엇으로도 마음에 진정한 즐거움을 누릴 수 없습니다.

진정한 마음의 즐거움은

오직 하나님을 통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항상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며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진정한 마음의 만족을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구하여 그분 안에서

평안과 기쁨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해야 합니다.

8절에서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언약을 기억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이 언약은 이미 이루어진 약속입니다.

그렇다면 어째서 어미 이루어진 일을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기억하라고 하는 것일까요?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과 그분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기본적인 근거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잊었을 때마다 이스라엘은 범죄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럴 때마다

이전에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과 

언약을 기억하라고 권면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천국을 약속하신 것과

이 약속이 이루어지도록 행하신 구원의 역사를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바를 기억하고

그 희생과 사랑에 근거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천국 언약을 기억하며 이를 소망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우리에게 행하신 일과

허락하신 언약을 기억하면서 살아갈 때

우리는 죄를 싸워 승리하며 가야 할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행하신 일과 약속을 기억하며

그것에 합당한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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